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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성숙미 발산....극세사 각선미로 시선강탈!

레드벨벳 멤버 조이(박수영)가 성숙미를 과시했다.조이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패션 브랜드 제품을 소개하면서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조이는 몸매를 부각시키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하이힐을 매치해 극세사 각선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오렌지 컬러의 가방으로 포인트를 줬다.색다른 섹시미를 발산한 조이의 사진을 접한 SNS·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놀랍다", "조이 맞냐?", "숨멎 화보 그 자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조이는 최근 첫 솔로 앨범 활동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명 박수영으로 연기를 시작한다. 그는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인플루언서 성미도 역을 맡았다. 극중 인생 절정기에 시한부 선고를 받은 그는 죽음을 앞두고 살인 사건을 마주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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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미션 파서블' 김영광 "레드벨벳 팬 역할, 노래 못 불러 미안해"

영화 '미션 파서블(김형주 감독)'의 김영광이 극중 레드벨벳의 팬으로 등장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영광은 15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영화상에 신이 있었기 때문에 레드벨벳의 노래도 외워야 해서 찾아서 봤다"고 말했다. '미션 파서블'에서 김영광이 연기하는 우수한은 레드벨벳의 광팬으로 등장한다. 이를 활용해 웃음을 만들어내는 신이 다수 등장하는 중요한 설정이다. 이어 김영광은 "그분들 노래를 잘 불러야 하는데,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노래를 불러서 미안하다"며 웃었다. 또,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냐는 질문에는 "바쁘다보니 찾아볼 시간이 안 돼서 아직은 좋아하는 아이돌이 없다"고 답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김영광이 극 중 돈만 되면 뭐든 하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 역할을 맡았다. 우수한은 무기 밀매 사건을 오직 둘이서만 수사하자는 유다희의 말에 경악하지만, 선금 앞에서 무너지고야 마는 태세전환의 달인. 그는 티나는 밑장빼기는 물론이고 여기저기 신분증을 흘리고 다니는 '헐랭함'까지 갖춰 자신을 쫓는 경찰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방심하게 만든다. 통제불가 우수한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범상치 않은 인물로, 기습 공격, 드리프트 주차, 전두엽 차기, 문 따기 등 요원이라면 갖춰야하는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엘리트 요원인 유다희 역할의 이선빈과 호흡을 맞췄다. '미션 파서블'은 오는 2월 17일 개봉한다. >>[인터뷰⑤]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인터뷰①] '미션 파서블' 김영광 "날다람쥐 액션 스스로 만족..100점 만점에 88점' [인터뷰②] '미션 파서블' 김영광 "촬영장서 스태프 웃기기 가장 어려워" [인터뷰③] '미션 파서블' 김영광 "예능 고정? 불러만 주신다면" [인터뷰④] '미션 파서블' 김영광 "레드벨벳 팬 역할, 노래 못 불러 미안해"[인터뷰⑤] '미션 파서블' 김영광, 대역 없이 액션한 이유? "키가 너무 커서" 2021.02.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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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신승호X배주현 청춘 에너지 두배로 먹는 '더블패티'(종합)

유치하고 풋풋해서 청춘이다. 10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더블패티(백승환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환 감독과 배우 신승호, 배주현(아이린)이 참석해 영화를 처음 공개한 소감을 전했다. 기자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안전 예방 차원에서 현장 생중계로 진행됐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로 소개된다. 백승환 감독은 "'더블패티'는 두 청춘이 목표와 꿈을 향해 평행선을 달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며 "청춘들을 떠올리면 왠지 배고픔이 뒤따른다. 우리 영화를 보면 많은 음식이 등장하는데 '밥 한끼 하자'는 말을 건네고 싶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햄버거를 좋아하고, 원래 싱글 패티로 먹지 않기도 하지만 '하나로는 부족하지 않아?'라는 메시지도 전하고 싶어서 제목 역시 '더블패티'로 짓게 됐다"고 말했다. '더블패티'를 이끄는 두 청춘은 신승호와 배주현이 호흡 맞췄다. 실제 11년간 축구 선수로 활동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을 만큼 타고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신승호는 씨름왕이라는 캐릭터의 외적인 매력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으로 익숙한 배주현은 본명을 적시한 스크린 첫 주연 신고식을 통해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내비친다. 백승환 감독은 "캐스팅 전에는 두 분의 연기에 대해 잘 알고 있지는 못했다.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시작한 프로젝트였다"며 "배주현은 아나운싱 연습을 받아야 했고, 처음 해보는 극연기이자 영화였는데 놀랍도록 치밀한 준비와 노력, 집중력을 보여줬다. 신승호 역시 먹는 것을 좋아함에도 식단 조절을 해내면서 실제 씨름선수에 준하는 실력까지 올렸다. 동물적인 감각과 성실함이 남다르다"고 극찬했다. 신승호는 극중 고교 씨름왕 출신이자 영암군 소속의 유망주 강우람으로 분해 슬럼프에 빠진 캐릭터의 감성을 그려냈다. 씨름선수라는 인물을 위해 본격적으로 촬영에 임하기 두 달 전부터 실제로 훈련에 돌입,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용인대학교 이태현 교수의 도움 아래 실제로 선수들이 먹고 자는 숙소와 식당, 훈련장, 뒷산, 앞바다를 보며 훈련하고 촬영 마지막까지 디테일을 보강했다는 후문이다. 신승호는 "용인대학교 씨름단에 들어가 씨름 선수로서의 삶을 잠깐이나마 살아봤다. 오랫동안 운동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운동과 선수의 운동을 다를 것이라 예상했음에도 정말 힘들더라. 쉬운 것이 없었을 정도로 모든 것이 어려웠다. 고등학생과 씨름 시합을 한 적이 있는데 딱 한 번 빼고 엄청나게 많이 졌다. 그것도 봐준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냇다. 이어 "실제 운동선수처럼 보이기 위해 태닝도 많이 했다"며 "무엇보다 강우람을 통해 기쁨 슬픔 행복 배부름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었다.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그런 것들이 나에게는 너무 즐겁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다. 현장에서 감독님이 실제로 그렇게 만들어 주시기도 하셨다. 때문에 나로서는 강우람을 연기함에 있어 마다하거나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배주현은 졸업을 앞둔 앵커 지망생 이현지 역을 맡아 낮에는 베이비시터, 밤에는 수제버거 레스토랑 마감 아르바이트를 뛰며 언론고시를 준비 중인 예비 졸업생을 연기했다. 새벽부터 나가 신문을 읽고 종일 일을 하면서도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 현지는 고단한 현실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캐릭터다. 가끔은 하루를 마무리하고 냉삼집에서 혼자 소맥을 즐길 줄도 아는 쿨한 인물로 공감을 일으킨다. "영화로 인사 드리는 자리가 처음이라 너무 떨리고, 큰 스크린에 나오는 내 모습이 쑥스럽기도 했다. 영화를 보는내내 집중이 잘 안 되더라"고 운을 뗀 배주현은 "근데 영화를 보면 먹방 등 다양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영화 속 현지와 우람으로 인해 나 역시 다시 한번 힘을 받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캐릭터에 대해서는 "가장 고민을 많이 한 부분은 앵커 지망생이다보니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더 발전해나가는 톤과 발성을 보여야 했다. 처음과 끝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점을 신경썼다"며 "아나운서 분께 수업을 들으면서 혼자 카메라로 찍고 목소리를 들어보고 모니터를 하면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백승환 감독은 신승호와 배주현에 대한 흡족함을 여러 번 표현했다. 배주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배주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내가 술을 좋아하는데, 술을 마시러 가면 포스터로도 많이 봤다"며 웃더니 "차근차근 영상을 찾아 봤는데 가능성이 남달랐다. 캐스팅 과정에서는 아직 정극 연기에 대한 러브콜을 받은 적이 없다는 점에 매우 놀라기도 했다. 가능성을 카메라 앞에서 놀랍게 구현해냈고, 함께 작업하면서 존경스럽고 감사한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고 단언했다. 또 "신승호 배우는 몇 가지 클립을 추천 받아서 봤는데 (강우람을 연기하기에) '이 배우 말고는 아예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톱스타가 된 배우들, 요즘 핫한 라이징 배우들도 있지만 신승호의 아우라와 장점을 가진 배우는 없었다"며 "그리고 현장에서는 생각보다 매우 귀여운 배우라는 것을 알게 돼 그의 개구진 연기들이 시나리오 외적으로 발산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회상했다. '청춘' 하면 떠오르는 대외적 이미지들, 캐릭터들을 각자의 목표와 목적에 맞춰 음식이라는 매개체와 함께 담아내려 노력한 '더블패티'는 17일 관객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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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아이린→배주현, 새무대·새도전 인정 받을까

새 도전에 대한 반응은 어떨까. 레드벨벳 아이린이 배우 배주현으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아이린은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더블패티(백승환 감독)' 주인공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을 통해 처음 연기에 발을 들였던 아이린은 곧바로 스크린 주연 자리를 꿰차는데 성공,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과 앵커지망생 현지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로 소개된다. 극중 아이린은 졸업을 앞둔 앵커 지망생 이현지로 분해 또래 배우 신승호와 호흡 맞췄다. 아이린이 아닌 본명 배주현으로 이름을 올려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겠다는 포부도 엿보인다. 아이린과 이번 영화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아이린의 이미지를 순식간에 떨어뜨린 일명 갑질 논란 이후 대외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는건 사실상 처음이기 때문. 물론 언택트 콘서트와 영상 인사 등 콘텐츠에서도 아이린의 근황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취재진 앞에 나서는 공식석상은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여러 차례의 사과와 함께 활동 강행을 결정한 아이린인 만큼 무거운 시선은 아이린 스스로 온전히 견뎌내야 하는 숙제다. 아이린에게 쏠리는 장외 이슈를 제외하더라도 연기라는 새 도전에 대한 평가를 받는 것 역시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작품과 현실, 캐릭터와 연기력에 대한 호불호 반응은 벌써부터 쏟아지고 있다. 아이린이 연기한 이현지는 낮에는 베이비시터, 밤에는 수제버거 레스토랑 마감 아르바이트를 뛰며 언론고시를 준비 중인 예비 졸업생이다. 새벽부터 나가 신문을 읽고 종일 일을 하면서도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 현지는 고단한 현실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캐릭터로 설명된다. 예고편 등 개봉에 앞선 홍보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면서 '더블패티' 속 아이린의 연기를 접한 예비 관객들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맹목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또 다른 일각에서는 부족해 보이는 연기력과 고단한 현실에 놓인 취준생으로 보이지 않는 비주얼 꾸밈에 아쉬움을 표했다. 물론 '더블패티' 측은 만족감을 앞세웠다. 영화 측은 "배주현은 앵커 지망생 현지를 연기하기 위해 전문 아나운싱 레슨을 받으며 캐릭터를 준비했고 결과적으로 아주 매력적으로 표현했다"고 칭찬했다. 백승환 감독도 "오랜 시간 다듬어진 집중력, 디테일 등을 갖췄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예고편은 어색해 보일 수 있지만 영화 전체로 보면 다를 것이다"고 애써 당부했다. 아이린은 10일 진행되는 '더블패티' 시사회에 직접 참석, 영화를 처음 공개한 소감과 캐릭터, 연기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깜짝 놀랄 실력으로 억측 섞인 다양한 비판과 비난을 뚫고 배우 배주현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또한 영화와 캐릭터로 공감대를 높일 수 있을지 주목도가 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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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패티' 메인예고편, 아이린 연기자로 인정 받을까

레드벨벳 아이린이 배주현으로 본격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 연기력 자체로만 인정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 '더블패티(백승환 감독)'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다. 최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통해 꿈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선배의 죽음으로 슬럼프에 빠진 씨름 유망주 우람과 녹록치 않은 하루를 보내고 있는 졸업을 앞둔 앵커 지망생 현지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내 '삶이 버겁던 어느 날 우린 만났다'라는 카피처럼 고된 하루를 잊게 하는 시원한 소맥 한 잔, 저절로 침이 꿀꺽 넘어가는 곱창전골 등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다시 힘차게 꿈을 위해 달려가는 모습이 눈에 띈다. 여기에 극중 우람의 누나가 이들을 향해 '된다, 된다'고 되뇌는 부분은 보는 이들의 에너지까지 충전하며 영화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무엇보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신승호와 배주현의 케미, 그리고 연기자 배주현의 새로운 모습이 관객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더블패티'는 17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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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첫 영화 '더블패티', 9월 크랭크업

레드벨벳 아이린의 첫 영화로 주목받은 '더블패티'(가제)가 지난 9월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 떠오르는 신예 신승호와 레드벨벳의 멤버인 배주현(아이린)까지 새롭고 신선한 배우들의 만남으로 관심을 받았던 '더블패티'가 지난 9월 12일 크랭크업 했다. '더블패티'는 꿈도 2배, 열정도 2배, 그러나 좌절도 2배, 더블패티처럼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한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영화. 지난해 영화 '찻잔처럼'으로 제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감독상을 수상한 백승환 감독의 신작이다.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에이틴'에 출연하며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신승호가 고교 씨름왕 출신의 강우람 역으로 풋풋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이번 영화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스크린 도전에 나선 배주현은 극중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앵커 지망생 이현지 역을 맡아 섬세하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정영주, 조달환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연기파 배우들도 함께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촬영을 마친 신승호는 “좋은 선배님들, 스탭 분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영광이었다. 촬영이 끝나는 것이 아쉽지만 곧 극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배주현은 “시간이 참 빨리 흘러간 것 같다. 열심히 촬영에 임한 만큼 관객분들에게도 재미있고 또 힘이 되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연출은 맡은 백승환 감독은 “모든 배우, 스탭들이 많은 고생을 해주었다.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좋은 작품으로 완성시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내비쳤다. '더블패티'는 후반 작업을 거쳐 극장 개봉을 시작으로 Seezn, 올레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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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패티', 아이린X신승호 캐스팅 확정..4일 크랭크인

영화 '더블패티(백승환 감독)'가 배주현(아이린), 신승호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8월 4일 크랭크인 했다. '더블패티'가 배주현, 신승호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8월 4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더블패티'는 꿈과 희망을 품고 사는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린 영화.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이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주현이 앵커 지망생 이현지 역을 맡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스크린에 도전한다. 또한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부터 웹드라마 '에이틴 1, 2',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신승호가 고교 씨름왕 출신의 강우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정진영, 정영주, 조달환 등 내공을 지닌 연기파 배우들도 함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크랭크인 소식과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극중 캐릭터로 분한 배주현과 신승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앵커 지망생 이현지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는 배주현과 촬영에 앞서 준비하며 씨름선수였던 강우람으로 변신한 신승호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촬영을 시작하며 배주현은 “첫 촬영인만큼 굉장히 설레고 떨린다.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전했고, 신승호 역시 “좋은 배우분들, 스탭분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더블패티'는 2020년 하반기에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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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1위 가수" 조정석 '아로하' 차트 정상 찍었다

역시 조정석이다. 드라마 흥행에 이어 직접 부른 OST까지 터졌다. 조정석이 가창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세번째 OST ‘아로하’눈 27일 오후 주요 음원사이트 중 하나인 벅스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로하’는 이날 낮 12시 공개된 후 벅스 1위를 비롯해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다수의 음원차트 상위권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이 같은 높은 성적은 거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더욱 주목할만 하다. ‘아로하’는 지난 2001년 발표된 혼성그룹 쿨의 대표곡 중 하나로, 당시에도 사랑스러운 고백송으로 세대를 뛰어 넘은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 특히 이번 ‘아로하’ 리메이크 버전에는 극중 이익준 역을 맡은 조정석의 유쾌하고 따뜻한 매력이 담겨 시청자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선사했다. 그간 뮤지컬 ‘헤드윅’, ‘대장금’, ‘블러드 브라더스’ 등 많은 작품에서 가창과 연기를 겸비한 배우로 인정받은 조정석은 달달한 고백송인 ‘아로하’를 통해 달콤한 꿀 보이스로 시청자들과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편안하고 설레는 느낌의 편곡이 큰 감동을 선사하고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조정석의 ‘아로하’ 외에도 권진아의 ‘Lonely Night’(론리 나잇), 레드벨벳 조이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등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는 OST 역시 꾸준히 호평받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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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슬기 '화랑' OST 4번째 주자…소녀의 고백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가 KBS2 월화극 '화랑' OST를 부른다.3일 자정 '화랑' 네 번째 OST 트랙 '너만 보여'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는 한동근, 방탄소년단 뷔-진, 볼빨간사춘기에 이어 네 번째 주자로 나섰다. '너만 보여'는 '화랑' 음악감독인 오준성 작곡가의 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설렘과 솔직한 고백을 담았다. 극중 서로 다른 매력의 두 남자 선우(박서준)와 삼맥종(박형식), 이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게 될 아로(고아라)의 알콩달콩 청춘 로맨스를 표현했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이 담긴 본격 청춘사극이다. 여섯 청춘들의 본격적인 화랑 입성을 예고하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5회는 2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1.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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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③]진구·김지원 "요즘 CF로 만나지 말입니다"

"구원커플은 사랑입니다"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에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만 있나. 12살 나이 차를 무색케 하는 구원커플(진구·김지원)도 있다.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은 송송커플을 압도하며 시청자를 울고 웃겼다.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구원커플은 두터운 팬층을 자랑,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실제로 만난 구원커플의 배우 진구(35)와 김지원(23)은 드라마보다 더 각별한 애정을 자랑했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어제 만난 것처럼 어색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김지원이 극 중 윤명주의 씩씩함을 내세워 경례 포즈를 취하면서 "괜찮냐?"고 묻자 함박미소로 "예쁘다"고 답해주는 진구였다.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에서 애정이 묻어났다. 김지원은 진구를 존경하는 선배로, 진구는 김지원을 아끼는 후배로 생각하며 진심으로 대했다. 그 따뜻한 배려가 취중토크를 하는 내내 느껴졌다. 그래서 더 예쁜 커플이었다.데뷔 이래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진구와 김지원은 "요즘 CF를 통해 자주 만나고 있다"면서 서로의 광고를 언급하며 칭찬했다. 최근 진구의 치킨 CF를 접한 김지원은 "기가 막히더라"면서 "서 상사님 광고 최고였습니다"라고 운을 띄웠다. 진구는 이 같은 칭찬에 어깨를 으쓱거리며 "윤명주의 통신사 광고만 하겠습니까"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태양의 후예' 추억을 떠올리며 그간 풀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았다. -CF에 많이 나오고 있어요.(김지원)"이미 촬영해서 방송에 나오는 것도 있고 앞으로 할 것도 있는 걸로 알아요. 참, 오빠 치킨 광고 봤어요. 너무 웃기던데요."(진구)"전 너무 만족스러워요. 제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어요. 잘했다고." -지원 씨는 이제 '오란씨걸' 타이틀을 뗐어요.(김지원)"전 지금도 '오란씨걸'이라고 불리는 거 좋아요. 그때는 그 광고가 이렇게 이슈 될 줄 몰랐어요. 덕분에 영화도 캐스팅됐고 지금 '태양의 후예'까지 올 수 있었죠." -다시 오란씨 광고 해야되는거 아닌가요.(김지원)"안 그래도 주변에서 다시 광고 모델 자리를 찾아오라고 하는데 연락이 없네요.(웃음)" -중국에서도 '대박' 인기라면서요.(진구)"1박 2일로 중국서 팬미팅을 치르고 왔어요. 일정이 짧기도 해서 너무 정신없었어요. 중국이 아니라 경기도 의정부 다녀온 것처럼 후다닥이었죠. 공항에 딱 내렸는데 팬들과 카메라가 엄청나더라고요. 자정 넘어까지 행사를 마치고 호텔와서 자고 다음날 바로 한국으로 왔어요." -열띤 인기에 당황스러웠겠어요.(진구)"사실 너무 의연하게 대처했어요. 처음 받아보는 사랑인데 마치 계속 그래왔다는 듯 차분해서 놀랐죠. 제 마음 속에 늘 이런 순간을 품고 살았나봐요. 푸하하." -중국 팬들은 한국과는 또 다를텐데.(진구)"팬들과 드라마를 같이 봤어요. 말이 안 통해도 내 팬들과 함께 보니 신나더라고요. 공연하는 기분이랄까. 마지막회에 레드벨벳이 나와서 저와 중기가 열광하잖아요. 그 모습슬 팬들과 볼때도 다같이 노래 부르면서 환호했어요. 잊지 못할 최고의 경험이었죠."(김지원)"저는 아직 중국 일정은 없어요. 방송 전에 친구들이랑 여행을 다녀왔는데 지하철도 타고 잘 돌아다녔어요. 조만간 갈 일이 생길 거 같아요." -오글거리는 대사는 괜찮았나요.(진구)"극중 서대영을 너무 이해했기에 오글거리는 대사도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당장 오늘 밤 집에 가서 아내에게 그런 대사를 하면 못 참을테지만 서대영은 가능하죠. 그 이상으로 오글거려도 괜찮아요. 그래도 네 명 중 서대영이 제일 현실적이지 않았나요."(김지원)"멋진 대사라고 생각해요. 오글거림보단 '어떻게 하면 더 멋지게 윤명주를 살릴까' 생각만 했어요. 또 '상속자들'때도 한 번 해서 익숙했어요." -실제로는 그런 말을 하나요.(김지원)"아직 들어본 적 없는데 좋을 거 같은데요."(진구)"전 말보다는 행동이요. 아침에 일어날때 저녁에 잠들기 전 아내와 입맞춰요. 서대영처럼은 아니에요." -진구 씨는 좋은 남편 좋은 아빠인가요.(진구)"아내가 출산한지 두 달밖에 안 된 상황에서 그리스로 떠나 많이 미안했어요. 아이에게도 많이 못 놀아주지 못해 미안해요. 아기가 아직 말을 못 하는데 다행히 저를 잘 따르더라고요."(김지원)"말은 저렇게 해도 옆에서 보면 아내분에게 엄청 다정다감하고 잘해요." -진구 씨는 결혼이 터닝포인트겠어요.(진구)"그 말이 맞는 거 같아요. 마침 결혼 후 하는 작품들마다 성과가 좋았어요. 그러니 결혼이 저에겐 많은 변화를 가져왔죠." -서로의 단점을 꼽자면요.(진구)"너무 완벽주의에요. 술자리에서도 딱 선을 지켜요. 절대 넘어가지 않아요. 완벽주의에 연장선에서 하나 더 말하자면 고민이 있어도 다 해결하고 찾아와요. 100가지의 문제가 있으면 99개를 풀고 1개를 들고 찾아와요. 털어놓고 상의해도 될텐데 아니에요. 겸손하면서 완벽한 성격이죠."(김지원)"말솜씨가 너무 좋은게 단점이에요. 하하하. 촬영장에서 선배님의 재치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정말 배울 점이 많아요. 그러니 후배들도 잘 따르고 선배님도 잘 챙기고요." -지원 씨는 늘 드라마에서 짝사랑만 했어요.(김지원)"맞아요. 이번엔 처음부터 멜로라인이 붙었잖아요. 묘하면서 재미있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요." -김은숙 작가의 두 작품 두 캐릭터는 어땠나요.(김지원)"'상속자들' 유라헬은 강한 아이였어요. 질투와 분노가 가득 찬 아이다보니 항상 째려보고 소리지르고 화를 냈죠. 이번엔 그 반대에요. 군인이라 말투는 딱딱한데 사랑스럽고 감정이 묘한 캐릭터죠. 시청자들도 많이 사랑해줬고요." -군인 캐릭터는 어떤가요.(진구)"군복을 좋아해요. 앞에 말했듯 재난극도 좋아하고요. 그래서 더할나위 없었죠. 그동안 깡패나 양아치 이런 역할도 많았는데 군인은 멋있잖아요." -제목이 왜 '태양의 후예'인가요.(진구)"글쎄요…. 크게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왜 일까요. 마지막회 내레이션에서 '태양' 관련해 언급했는데 그게 힌트 아닐까요. 제가 보기엔 모든 사람들이 태양 아래에 살잖아요. 그 뜻이겠죠." -지원 씨는 스캔들이 있었어요.(김지원)"신기했어요. '아 내가 친한 사람과 밥먹는 것도 이렇게 관심을 갖는구나'하고요. 조금 얼굴이 익었다고 사람들이 알아봐주고 그러는 거 같아요." -인기가 많아지면 '사람이 변한다'는 말도 신경 쓰일 거 같아요.(진구)"현장에 가면 스태프한테 매일 혼나요. '연예인돼서 왔다'고요. 하하.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요. 그러지 않기 위해 늘 하던 건 계속하죠. 후배들과 연기 스터디를 하거든요. 저는 2005년 겨울 이후로 오디션을 안 봤어요. 그때까지 정말 치열하게 살았거든요. 상황이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자만하지 않기 위해 신경써야죠."(김지원)"평점심을 유지할 것도 없어요. 제가 뭐라고요." -올해가 아직 많이 남았는데 계획을 들어보고 싶네요.(김지원)"좋은 작품을 만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작품을 하게 되면 그게 베스트고 그 이후는 모르겠어요."(진구)"일단 영화 마무리 잘하고요. 또 좋은 작품있으면 출연해야죠." 김진석·황소영 기자사진=김진경 기자장소=삼청동 르꼬숑 ▶▶▶ 취중토크 관련기사 ◀◀◀[취중토크①]김지원 "결말에 제가 죽지 않아 다행이에요" (영상)[취중토크②]진구 "욕설 논란, 대본 봐도 욕이 절로"[취중토크③]진구·김지원 "요즘 CF로 만나지 말입니다"[취중토크④]진구·김지원, 엇갈린 베스트 파트너 '자필문답' 2016.04.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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